공주시는 1일 시청 집현실에서 민선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충남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이순종 부시장, 국?소장을 비롯해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고광철, 박기영, 박미옥 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주요 추진 현안 사업들을 보고한 뒤 내년도 지역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금강국가정원조성 ▲대통사 역사유적공원 조성 ▲국도23호연결로 설치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등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 사격을 요청했다.
또한, 공주시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백제문화촌 조성 ▲환경친화적 관광자원개발 등과 국회의원 공약사업인 ▲KTX공주+역세권 개발 ▲온종일 돌봄교실 설치 ▲동현동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 등에 대한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정진석 부의장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된 제2금강교 사업이 많은 어려움 속에 진행돼 왔다. 이처럼 공주시는 문화유적도시로 신규사업 시 문화재법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다”며, “공주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 유기적인 협의에 적극 나서자”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미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청사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의원님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행복한 공주시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원팀’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