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3일 세종중앙공원 대회의실에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민호 시장의 주재로 열린 개최된 보고회는 세종시설공단,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등 서비스 분야 4개 기관 임직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기관별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2025년도 업무방향 논의 ▲세종중앙공원 맨발산책길 등 우수 공공시설물 현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의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올해 시민의 시각에서 일과 인사, 재정 등 조직 전반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시정 운영철학을 공유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 한 해는 어떡하면 세종시민의 주머니가 풍족해질지, 무엇을 하면 기관 수입이 늘어날 것인지에 대해 모든 공공기관이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소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4개 공공기관장은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공감하며 올해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올해 공단은 능동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부강한 세종을 만드는 데 세종시 공공기관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고회에 이어서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세종중앙공원 내 비닐하우스 맨발 산책길, 사계절 미니 온실 등 겨울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시민행정 우수사례를 둘러보고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