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명절의 온정’ 사업 통해 저소득 가정 등에 명절 후원품을 전달했다.
‘명절에 온정’은 명절을 맞이한 기초수급, 독거어르신 등 위기가구에 명절 음식 및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4년째 누적 325가정을 지원했다.
이날 종촌동지사협은 50가정에 설맞이 떡국 바로요리세트와 샴푸, 마스크 등 후원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환경을 점검했다.
박재희 민간위원장은 “온정이 가득 담긴 선물을 이웃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종촌동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에 온정’ 뿐만 아니라 밑반찬 지원 사업인 ‘제철에 맛나요’ 등 7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