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모집대상 사업은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통합형) 70명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50명 ▲아이맘행복케어서비스 30명 ▲건강안마서비스 100명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60명 등 총 17개 서비스이며, 이번 1차 모집에서 총 73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용자 선정은 기준 중위소득 140%(2025년 4인 가구 소득 8,537,000원) 이하를 원칙으로 하며, 각 서비스 특성에 따라 세부 선정기준은 사업별로 상이하다.
사업의 원활한 접수를 위해 요일별 접수가 진행되며, ▲노인 분야는 2월 3일부터 4일까지 ▲아동·청소년 분야는 2월 5일 ▲장애인·기타 분야는 2월 6일 ▲전체 분야는 2월 7일에 접수된다.
신청 시 신분증, 소득 관련 서류(건강보험증,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등), 사업별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야 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국민행복카드 또는 사회서비스 전용카드를 발급받은 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정부지원금은 소득 구간(등급)별로 차등 지원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돼,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민들의 복지 욕구를 반영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 및 동구청 생활보장과로 문의하거나,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