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는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5일까지 학교 안팎의 학교폭력 사안 조사·처리를 담당할 ‘2025학년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모집한다.
조사관은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는 전문 인력으로 학교폭력을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조사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학교폭력전담기구 및 사례회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등 관련 회의에 그 결과를 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선발할 조사관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인 30명 내외로 모집하며, 교원, 경찰, 청소년 전문가 3개의 모집 영역은 동일하나 청소년 전문가 영역을 아동·청소년 전문가 영역으로 확대했다. 전담조사관 모집 응시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2월 17일 최종 위촉 대상자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우리 교육지원청 조사관이 '2024년 전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여했다.”며, “올해도 역량 있는 조사관을 선발해 학교 현장의 교원 업무를 경감하고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