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설 연휴(1. 25. ~ 1. 30.)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재난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하여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대설, 한파, 교통사고 및 군중 밀집 지역 사고 등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학생들에게 안내하도록 했고,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공사장 및 축대·옹벽, 과학실 실험용 약품, 소방시설 등 재해 취약시설 사전 점검을 통한 시설물 안전 관리도 주문했다.
이에 앞서 대전교육청은 인사이동에 따른 각급 학교·기관의 비상연락망 정비를 완료했고,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강화하여 재난안전사고 발생에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올해 설 연휴가 길어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안전사고 예방 대책 숙지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학생·교직원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