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2일 유성구지역협력센터에서 (사)유성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유성구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유성구자원봉사협의회 ▲유성구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 유성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유성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 유성구지회 ▲온천2동 봉사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정성스럽게 썰은 떡국떡을 450가구에 전달했으며, (재)골프존문화재단은 나눔을 함께하고자 1,800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450개(레토르트 식품류, 라면, 샴푸, 칫솔 등)를 기탁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설 명절이 이웃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돕고 나누는 따뜻한 유성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