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하경옥 의원이 22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에서 ‘유성구 현수막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안은 현수막 제작 시 친환경 소재 사용을 장려하고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함으로써 환경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운영에 관한 사항과 재정지원 및 포상에 관한 사항 등 현수막 관리 전반에 걸쳐 친환경적 접근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하경옥 의원은 공공홍보와 민간 광고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현수막이 폐기 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있다며, 이 조례를 통해 유성구가 환경보전과 자원 순환을 동시에 선도하는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는 데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