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김영신, 이하 ‘TIPA’)·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함께 설맞이 행복상자 200개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TIPA와 하나은행 임직원이 참여해 행복상자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행복상자는 세종시교육청 학교교육지원본부 및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TIPA, 하나은행과 매년 협력하여 명절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전략적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같은 날, 협의회 소속 세종캠핑클럽 투게더잇 지역사회봉사단(단장 유희선, 이하‘캠핑클럽’)은 협의회 세종시사회공헌센터를 방문하여 행복을 담은 떡국 키트 15개를 직접 제작하여 지역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했다.
세종캠핑클럽 투게더잇 지역사회봉사단은 2021년 10월 위촉하여 현재까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지속적인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캠핑클럽 소속 박윤수 봉사자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유희선 단장은 제2회 세종시사회공헌의 날 기념식에서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캠핑클럽 유희선 단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풍성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진행했다. 떡국은 따뜻한 정이 담긴 음식으로 대상자에게 행복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참여하여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 이하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협의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서원 임직원들이 마련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물품은 화장지, 바디워시, 샴푸, 세제, 라면, 카놀라유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 60만원 상당으로 구성됐으며, 세종사랑푸드마켓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준 TIPA와 하나은행, 캠핑클럽 지사단,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국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 소속 지역사회봉사단은 동아리(단체)가 가진 고유한 전문적인 재능을 지역사회 내에 있는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등 지역사회의 욕구에 맞는 봉사활동을 제공하는 전문봉사단이다. 협의회는 활동재료 지원, 봉사 일감 및 수요처 연계 등 높은 서비스의 질을 반영하여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봉사활동 관련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vms, 1365와 연동 가능)을 통해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