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월 7일까지 '2025년 공동주택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접수한다.
공동주택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사업비 1.2억 원으로 노후 공동주택의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으로 사용(준공)승인일로부터 7년 이상 경과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다.
관내에는 13개소의 아파트와 3개소의 연립주택이 해당된다.
지원 내용은 △도로 보수, △주도로의 하수도 보수 및 준설, △주민복리시설 및 공동편의시설(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폐쇄회로 텔레비전 보수,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청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도시건축과 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12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휴게시설을 개선하는 등 약 1억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지 주민을 비롯한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이 사업을 활용하여 공동주택의 안전과 미관을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