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이용기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3)은 20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대덕구 수어통역센터를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농아인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관심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이용기 위원장은 센터 종사자들로부터 시설 관리와 운영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이용기 위원장은 한국수어의 날을 기념해 농아인들에게 수어로 직접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장애의 벽을 허무는 배려와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이용기 위원장은 “농아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을 깊이 공감한다”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 수어통역센터’는 수화 교육, 학습 지원, 문화ㆍ여가, 체육활동 등을 통해 농아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수화홍보 캠페인, 수화 경연대회 등)을 통해 농아인의 지역사회 소통 및 사회 통합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