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025년도 기초생활 보장사업 운영을 위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생활보장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개별가구에 대해 부양의무자가 부양 거부·기피하고 있는 가구에 대한 보장 판단 여부, 보장 비용의 반환·징수·감면에 관한 사항 검토 등 신속한 지원심의를 통해 취약계층을 우선 보장을 위한 기능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생활보장소위원회 의결 사항을 보고하고, 2025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연간조사계획 및 자활지원 계획을 심의·의결해 저소득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자립 지원의 기반을 마련했다.
서철모 청장은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신속히 지원하여 저소득 가정의 안정적 생활을 보장하고, 자활 및 자립 지원을 적극 실행하여 삶의 질 향상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작년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