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2025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 20일 수박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월 8일부터 15일까지 6일 간 진행됐다.
총 9개 과정에 11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으며, 1,503명의 교육생이 혹한의 날씨에도 주·야간으로 참여하는 등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여주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해 영농을 계획하는 첫 교육으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핵심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금년 농사를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중요한 교육이다.
교육과정은 변화된 농업정책과 2025년 새롭게 추진되는 농업여건 대응 역점주요사업 등을 소개했으며,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 영농 시기에 맞춘 작목별 현장중심의 핵심 재배기술을 교육하여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딸기(2회)·상추반’은 겨울철 영농 일정을 고려하여 야간교육을 추진해 농가의 참여를 확대시켰으며, ‘복숭아, 배, 포도·사과’반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겨울철 과원관리 및 현장 실천요령 중심의 기술교육을 진행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통장·벼’반은 민선 8기 논산시 및 충청남도의 농업정책 및 방향에 대한 설명으로 공감대를 형성했고, 꼭 알아야 할 농정정보를 전달하여 논산 농업인의 수요에 발맞춘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농업환경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농업인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농업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 판로 개척 및 홍보 등에 앞장서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교육생들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교육 강의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미반영된 작목 교육은 ‘농업기술 상설교육’을 통해 진행되며 교육신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