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관리비 절감을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스마트 공동주택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 ▲에너지 절약 지원 ▲공동체 활성화 지원 ▲공동체 활성화 시설 지원 ▲단지 내 교통안전 시설 설치 지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도색 지원 ▲가로등(보안등) 전기료 지원 총 9개 사업으로 총 813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이 신규 추가됐다.
지원사업 신청은 1월 21일부터 2월 26일까지 접수하며, 현장 조사 및 서류심사 후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 단지가 선정된다.
공동주택 지원을 받고자 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서구청 홈페이지(공동주택과 공지사항)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구청 공동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관리비 절감 등 사업효과가 커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서구 공동주택 주거 공간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790개 단지를 대상으로 829백만 원을 지원해 주거환경 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 기여로 구민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