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1월 15일부터 이틀간 부여군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역사‧문화적 우수성과 한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된 제7차 차세대동포 초청 연수는 1월 13일 서울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관광지와 명소를 찾았다.
그중 15 부터 16일 양일간 300여 명의 참가자가 부여군을 방문했다.
연수 기간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백제 문화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부여군은 주요 관광지별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여 먼 길을 찾아준 차세대 글로벌 인재들의 이해를 도왔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초청 연수는 부여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전 세계 차세대동포들에게 전달될 중요한 기회로 앞으로도 재외 교포들과의 교류 및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