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5일 충남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지역 주요 작목별 농업기술뿐만 아니라 핵심 농업 정책 변화, 신기술 등을 교육하여 농업인들의 영농 설계를 돕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20여만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권재한 청장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의 GAP 과정에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스마트 농업, 밭농업 기계화, 병해충 대응 등 농촌진흥청의 중점 사업을 소개하고 주요 농업 정책에 대한 이행을 당부했다.
특히,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준 준수와 쌀이 주요 작목인 공주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쌀 재배면적 조정제에 적극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
권 청장은 “농촌진흥청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농업 기술에 대한 연구와 보급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밑거름이 되어 영농 계획을 내실 있게 설계하고 소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