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이번 주말 개막하는 제68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축제 홍보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백제복을 입고 근무에 나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청 종합민원실 직원들은 백제전통의상을 착용하고 축제가 끝나는 10월 10일까지 근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백제문화제 개최를 적극 알리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같이 백제복을 입고 민원인을 맞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제문화제 기간 공주시 콜센터(840-3800)에서는 백제문화제 행사 일정 및 시간대별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축제 정보를 제공한다.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비스를 운영한다.
정연만 민원토지과장은 “백제문화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민은 물론 공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