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창의력 향상을 돕기 위해 사서 추천 북큐레이션 등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공주기적의도서관은 사서가 추천하는 북큐레이션 전시를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겨울을 주제로 한 동화와 소설 ‘겨울왕국 책 속 여행’을 전시하고 종합자료실에서는 2024년 베스트셀러를 소개한다.
이 외에도 ▲우리는 환경 히어로(초등 1학년부터 3학년) ▲초록빛 지구교실(4학년부터 6학년) ▲윤성희 작가와의 만남(초등 1학년부터 6학년) ▲과학실험쇼 공연 ‘매직사이언스’(5세 이상) 등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시는 이번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다양한 장르의 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와 친밀감을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공주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명 평생학습과장은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책과의 만남을 통해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