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맞춤형 영어 독서를 지원하기 위해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어 리딩 레벨 진단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퀴즈 및 테스트를 통해 영어독서 수준을 진단하여 레벨에 따른 독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용 기간에 따라 성장반(Growth반)과 점검반(Check반)으로 나뉜다.
특히, 올해는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용 대상을 늘려 운영하며, 선정된 학생은 이용 기간 동안 자유롭게 실력을 점검하고 도서관이 보유한 13,000여권의 원서를 읽음으로써 영어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6세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1월 15일까지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엄기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초기 영어 독서 습관 형성 및 맞춤형 영어 독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