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신탄진동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주민실천연대’의 발대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는 주민이 직접 탄소중립 실천 및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알리고, 생활속 다양한 참여를 이끌기 위해 구성됐으며, ‘신탄진동 탄소중립실천연대’는 대화, 석봉, 회덕, 비래, 덕암, 법1, 오정, 중리, 송촌, 목상동에 이어 열한 번째로 발족했다.
신탄진동 탄소중립실천연대는 향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민 의식 개선 △에너지복지 취약계층 발굴 및 활성화 △에너지절약 캠페인 △탄소중립 및 에너지이용 합리화를 위한 제도 제안 △자원순환 활동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절약 홍보 및 교육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대덕구 주민들이 직접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선도적으로 활동에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과 지역에너지 거버넌스 구성, 교육·홍보로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대덕구가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