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메리츠화재와 저소득주민의 자립지원과 위기 해소를 위해 걱정해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걱정해결사업’은 나눔경영이라는 경영 이념 아래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 중인 메리츠화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리츠화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 서구에 5,000만 원을 기탁하고, 서구는 위기 극복 및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주민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2025년에도 서구의 저소득주민들을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해 주신 메리츠화재에 감사드린다”라며 “서구도 힘을 합쳐 구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와 메리츠화재는 2014년 첫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4년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총 5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걱정해결 생계비 지원, 장학금 사업 등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