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친환경농업협회(회장 최종락)은 지난 30일 새천년웨딩홀에서 ‘부여군 친환경농업협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하여 충청남도의원, 부여군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친환경농업협회 회원 일동과 가족들 4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는 회원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하여 친환경농업의 실천 협의와 다양한 의견의 교류를 통하여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본 행사에서는 그동안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친환경농업인을 시상하여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2024년도 한해 친환경농업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에 대한 수상도 이뤄졌다.
▲부여군수 표창, 구기춘(구룡면), 김인태(임천면), ▲국회의원 표창, 임승성(세도면), 최동진(임천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강희경(규암면), ▲부여군의회 의장 표창, 이계순(외산면), 최동수(남면)씨가 각각 수상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인사말에서 “이상기후와 식량안보의 위기 속에서도 충청남도 내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 1위를 유지했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할 것이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의 조속한 건립 및 운영 등 충청남도의 전폭적인 지원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