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탄방동 행정복지센터는 충효태권도합기도장으로부터 라면 1,000개(11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기탁받은 물품은 노진원 관장과 120여 명의 원생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특히 성인 태권도반에서 좋은 취지로 많은 원생들이 참여했다.
노진원 관장은 “수련생들이 자신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스스로 남을 도울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사랑의 라면 트리' 운동을 펼치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기영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운동에 함께해 준 노진원 관장님과 수련생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중한 정성들이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