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의 주요 정책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가 지난 19일 공단 본부 조치원청사에서 제72회 이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집행부로부터 주요 의결안건 및 현안과제를 보고받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2025년도 주요사업을 점검하고 심의의결로 주요 의사결정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5년 세종호수·중앙공원 종합운영계획, ▲직원과 이용객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터전 조성을 위한 2025년 안전보건 관리기본 계획을 집행부로부터 보고받고 ‘지속가능한 행사를 위한 모델 개발 및 안전과 배려를 최우선으로 하는 일터문화 구축 등’ 공단의 다양한 사업추진에 대한 격려와 주요사업계획 이행의 당부 의견을 제시했다.
더불어, ▲공개경쟁 확대를 통한 낙찰차액 등 예산절감액 14억원 반납을 위한 공단 제4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공공시설 효율적 운영을 위한 2025년 본예산안, ▲ 2025년 주요사업계획 등 9건의 주요 정책안건을 집행부에서 요구한 원안으로 가결하여 공단의 지속가능한 경영기반을 마련했다.
2025년 예산에는 ?24년 대비 867백만원 상향된 수입목표 28,588백만원 설정했으며, 지출예산은 ?24년 대비 5,882백만원 감액된 42,728백만원 편성했다. 또한, 공단은 주요사업으로 ▲경영혁신 우수사례 발굴 및 실적관리를 통한 재정효율화,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이용 활성화, ▲호수?중앙공원의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제공 등 12대 신규 핵심사업을 포함한 총 65개 주요사업을 추진하여 ‘미래전략수도 실현을 위해 혁신을 창조하는 스마트 공기업’ 비전을 달성하고자 한다.
이기순 의장은 “공단은 2024년도 이사장 이하 모든 임직원들이 적극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 경제부총리상 표창 등 3개 분야에서 9개 수상을 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기부활동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2025년도에도 이사회는 공단과 함께 세종시와 공단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고,
이에 조소연 이사장은 “세종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단은 시민중심 프로그램 개발 및 시민 안전 향상의 경영목표로 가지고 세종시 발전을 위해 2025년도에도 이사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