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뿌리공원 둘레길 재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역균형발전기금 사업으로 선정되어 확보한 총사업비 46억 원(시비70%, 구비 30%)을 투입해 2021년 8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뿌리공원 둘레길 조성사업 완료 후 일부 구간의 훼손된 등산로를 복원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잔액 3억 6천만 원을 활용하여 효문화마을관리사업소 ~ 장수봉 ~ 교통광장 등산로 구간에 데크계단을 설치하고 침목계단을 교체했다.
구는 이번사업으로 뿌리공원, 오월드, 산서로 등을 연결하는 둘레길을 쾌적한 환경으로 정비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편안한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산책길을 제공하고 힐링형 관광자원을 조성하여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