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대전 관내 각급학교 263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공기질 측정 및 4분기 학교 먹는물 수질검사(유치원 제외)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학교가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각급학교는 '학교보건법'등 관련 법에 따라 학교 공기질 측정(조도?온도 등 실내환경 분야 5개 항목과 미세먼지?이산화탄소 등 12개 항목), 먹는물 수질검사(정수기, 저수조, 옥내급수관에 대해 총대장균군, 탁도 등 최대 7개 항목)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올해 신설된 학교지원센터는 학교별로 실시해야 하는 해당 검사들을 센터에서 직접 실시하여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2025년부터는 먹는물 수질검사 지원대상을 공?사립 유치원(분기별 정수기 수질검사 포함)까지 확대하여 관내 전체학교를 모두 지원하게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교사 내 공기질?먹는물 점검을 통해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먹는물?공기질 검사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교업무경감 사업을 발굴?확대하여 학교가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대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