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드림스타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협력기관 관계자, 후원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후원자 및 모범가정에 대한 표창 수여, 산타선물꾸러미 전달,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화합과 축하의 시간을 함께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이들이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유성구 드림스타트는 만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후원기관과 연계하여 사회복지, 보건, 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