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 시민안전과 재난대응팀 직원들이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방재기사 자격증을 취득해 주목받고 있다.
19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시청 시민안전과 재난대응팀 소속의 노동근 팀장과 이동후, 김현태, 이미래 주무관 등 4명이 방재기사 자격증 시험에서 필기와 실기 모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공직 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말과 휴일을 활용해 꾸준히 공부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자격증인 방재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응 등 중책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수행하며 재난 관리의 핵심 역할을 충실히 해 지역사회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방재기사는 자연재해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자격증으로, 재해 예방 및 복구 업무와 방재관리대책에 관한 자료조사와 서류작성 등의 실무를 담당한다.
재난대응팀 직원들은 “이번 방재기사 자격증 취득으로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해 새로운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