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탄천면은 최근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 백제봉사회 회원 등 15명이 참여하여 독거노인인 사례관리 대상자(이OO, 80세)의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봉사자들은 비탈진 앞마당에 보도 블럭을 설치하고, 낡은 비가림막을 새로 설치하는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윤홍철 백제봉사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매우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양희진 탄천면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