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0일부터 11일까지 세종지역 MICE 유치를 위한 마케팅으로 해외 MICE 주최자 19명을 초청해 진행한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팸투어는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와 연계해 진행한 행사로, KME 2024에 참가한 중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독일 등 13개국 국제협회, 여행사, 국제회의기획업(PCO) 등 분야의 MICE 행사 주최자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정부청사 옥상정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유니크베뉴를 방문하고, 이응다리 등 세종을 대표하는 명소들을 둘러보며 향후 MICE 개최지로서 세종의 매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싱가포르 해리 푸 씨(55세)는 ”정부부처와 관광지가 밀집돼 있어 접근성이 매우 편리하며 넓은 녹지로 대표되는 자연친화적 환경, 계획도시로서 과거와 현재의 관광요소가 조화되어있는 도시 세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세종은 새로운 MICE 개최지로서의 가능성이 충분한 곳“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6일에서 8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KME 2024에 참가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역설명회, 비즈니스상담 등을 진행하며 세종지역의 MICE 유치·개최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