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 ‘한글의 멋’과 ‘나눔의 기쁨’을 나누고 싶어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김순자 캘리디자인연구소(대표 김순자)는 김순자 작가, 서영석 한글빵 대표,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김은영 세종모금회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820호 가입식’을 진행했다.
청보리 김순자 작가는 다양한 서체 개발과 작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캘리그라퍼이자 한글디자이너이다.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국내외 많은 활동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세종시에선 세종지역화폐 이름인 ‘여민전’ 글씨를 쓰는 등 세종문화관광재단의 ‘갤러리가는 날’, 세종미술협회의 ‘나랏말싸미’, ‘세종,용비어천’ 다양한 전시 참여와 함께 세종한글멋글씨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최근 신리성지 치타누우바카페에서 기획초대전이 내년 1월 22일까지 호황리에 진행 중이다.
김순자 작가는 “저의 나눔이 모두의 행복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착한가게에 참여하게 됐다”며,“한글을 사랑하는 도시, 세종시에서 착한가게에 동참하여, 나눔문화 활성화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 “착한가게 정기기부 참여로 기부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주시는 김순자 작가님께 감사하다”며, “마음이 담긴 성금은 세종시 관내 취약계층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중소자영업에 종사하는 개인사업자 모금활동으로 매월 3만원 이상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열매 대표 모금사업이다.
세종시 요식업 관련 착한가게를 이용하고 싶은 시민은 배달의민족 [이벤트탭]-[우리동네 기부실천 가게]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모금회 사무처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