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공주시립합창단의 제16회 정기연주회를 11월 12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무대는 고전주의 시대의 아름다운 화성을 지닌 하이든의 ‘Te deum’으로 장식하며 이어 한국 민요 ‘신고산타령’과 ‘옹헤야’, 미국 합창음악 영가 ‘Precious Lord’, ‘I can tell the World’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새로 취임한 류한필 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로 펼쳐지며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푸치니의 ‘Messa di Gloria’를 연주한다.
테너 허영훈과 바리톤 최병혁의 특별출연과 당진시 충남합창단, DCMF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감동을 선사하며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6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3000원이다.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누리집를 통해 예매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은 공주시립합창단은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방 예술문화 창달을 위하여 2014년에 창단한 예술단체로 시민의 힐링과 행복을 위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