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前의장,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월 25일 열린 “공원수목 실태조사 및 정밀진단”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용역은 상병헌 의원이 제안하고 용역비 1억 3천 만원을 확보하여 시작했으며, 세종시 관내 공원의 수목의 종류 및 생장상태 등을 정밀진단하여 수목의 관리에 활용코자 진행하는 것이다.
이 보고회에는 권영석 환경녹지국장, 정희상 시설관리사업소장을 비롯한 담당부서와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서자유 연구위원, 국립세종수목원, 용역수행기관 등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공원별 수목의 종류, 생장상태 및 진단에 따른 관리방안 등을 물으며 용역 내용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상병헌 의원은 “녹지율 52%로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데 막상 공원의 수목 상태는 더 많은 관리가 필요하다”며, “도시의 성장과 더불어 공원의 수목이 도시 숲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밀한 진단과 이에 따른 관리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용역내용을 보완하여 10월 중에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상 의원은 9월 11일에도 “2024 세종시 가로수 실태조사 및 정밀진단”용역 중간보고회에도 참여한 바 있고, 이 용역 역시 상 의원이 제안하고 용역비도 확보했다.
또한 서울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양재천 현장을 방문하여 수목의 상태와 관리방안을 살펴 보는 등 수목을 통한 세종시민들의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진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