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자율방재단(단장 표수현)이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방재단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 8일, 13일, 27일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19∼21일 집중호우에 따라 하천 주변에 방치된 나뭇가지와 쓰레기를 줍는 등 하천(조천) 환경 정화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또 운주산로 일대를 순회하며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학생들이 자주 드나드는 중학교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비닐, 플라스틱 등을 치우며 통학로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표수현 자율방재단장은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해 주신 방재단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의면 자율방재단은 매월 2∼3회 자원봉사로 마을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교통안전 캠페인, 안전위해요소 점검 등 다양한 재난재해 예방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