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시민들에게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교육과 영상 장비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영상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웅진도서관은 먼저 관내 중학교 학생과 연계한 ‘유튜브 숏츠 만들기’와 ‘더빙 체험’은 9월 1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개월간 진행한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짧은 영상 촬영 및 편집 방법을 배워 제작하는 ‘숏폼 만들기(초등1학년부터 6학년)’와 애니메이션이나 뉴스 등 영상 콘텐츠에 목소리를 입히는 ‘영상 콘텐츠 더빙!(초등1학년부터 6학년)’ 프로그램을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한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웅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촬영 및 편집을 할 수 있는 제작 공간을 지원해 주는 영상스튜디오 공간 공유 서비스도 실시한다.
웅진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영상스튜디오 활용 교육(상시 운영)’을 수강해야 하며 교육 신청은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지역 학생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영상 콘텐츠 제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증가와 교육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