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13일 도의회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충청남도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지난 2월 21일 제34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 3명을 비롯하여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예산회계전문가 4명, 전직공무원 3명 총14명이 선임됐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20일동안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이 집행한 15조원 이상의 2022회계연도 예산(일반 및 특별회계, 기금 등) 전반을 검사한다.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결산검사 결과는 내년도 예산 편성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지방재정이 한층 더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박미옥 대표위원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예산이 집행되는 만큼, 형식적 결산검사가 아닌 재정운영의 합당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해 2024년도 예산 편성 및 심의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