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집중호우 피해지원 특별모금을 9월 13일까지 기간을 연장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세종모금회는 지난 7일부터 전국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하여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 및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6일부터 특별모금을 실시했다.
지난달 호우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한 대전, 충북, 충남, 전부 및 경북과 충북 옥천군, 전북 익산시 등 15개 읍·면·동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하면서 총 20곳이 특별재난지역이 됐다.
지난달 집중 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로 인해 총채벌레에 의한 칼라병 발병률도 늘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각 지회에서 특별모금으로 모아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로 전출되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일괄 배분될 예정이다.
이에 세종모금회는 집중호우 피해지원 특별모금 기간을 연장하여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과 지역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호우피해 성금에 참여하는 특별모금 계좌(농협 301-0127-0343-71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로 참여 또는 사무처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