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 3일 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공주시와 공주경찰서, 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의무 대상인 지역아동센터 7개소, 관내어린이집 40개소 통학차량 총 61대에 대해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신고 운행 여부, 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 전반적인 부분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를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했으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아동과 부모, 종사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지도·점검 등을 철저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