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국립어린이박물관(이사장 정갑영)과 협력해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여름소리'에 참여할 유아 보육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재단에서 작년부터 운영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 개관한 국립어린이박물관과 협력하여 내달 29일에 개최한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특별한 공간에서 연수를 진행하여,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교육 체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1회차는 부모 또는 조부모 등 가정 보육자 ▲2회차는 유아 교육 기관장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구분하여 모집된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리와 그림책 등 놀이를 활용한 대상자별 맞춤 강의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유아기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가 이론강의와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교육단체 ‘예술예다’와 ‘책먹는 여우’가 기획한 체험연수도 함께 진행된다. 박물관 곳곳의 소리를 직접 채집해보고 이를 활용한 바디퍼커션 놀이, 여름소리 탐색 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가정 보육자 또는 유아 교육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내달 5일 17시까지 재단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각 20명씩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