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28일 제343회 임시회를 열고 다음달 6일까지 10일 간 46개 안건을 심의한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동안 ‘충청남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30건과 동의안 11건, 건의안 4건, 결의안 1건을 심의한다. 또한 제1?4차 본회의에선 각각 6명, 9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제2?3차 본회의에선 총 12명의 의원이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 나서 현안에 대한 실태를 지적하고 대안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소유권 회복 촉구 건의안’과 지민규 의원(아산6·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건의안’도 채택할 계획이다.
특별위원회 활동도 계획됐다. 임시회 기간 ‘충청남도 민간위탁 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인삼약초?내포?미래일자리 특별위원회’는 집행부 주요업무 계획 보고 등을 청취한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열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과 각종 안건 처리가 예정되어 있다”며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질의와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을 기대하면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한 조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