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이 지난 16일 청양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0만 원을 맡겼다.
금성백조주택은 대전시 소재 중견 건설사로 주거시설 건축, 토목, 플랜트 시공 전문업체이며, 현재 청양읍에 182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신축하고 있다.
이날 청양을 찾은 정대식 부회장은 “집중호우 때문에 농작물 침수, 가축 폐사 등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군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금성백조는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 기탁, 지역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적십자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청양지역 수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