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18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안전관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관리 서비스'는 공단에서 추진 중인 ‘세종시 소속 공공기관 동반 상생을 위한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보건관리의 전문성과 업무추진 경험이 상대적으로 많은 공단 이사장이 직접 세종시 소속 공공기관을 방문하여 기관장 간 면담 등을 통해 세종시 소속 공공기관장의 안전의식 향상, 법정 업무수행 역할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세종시 어진동 박연문화관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각 기관장의 안전보건경영철학과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고, 안전점검의 날 운영, 사업장 위험성평가 추진,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 안전보건 관련 주요업무 추진내용과 현안사항에 대해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양 기관은 공통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중대시민재해예방을 위해서 재난?안전?보건 관리가 선제적으로 추진되고 노력해야 함을 다짐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찾아가는 안전관리 서비스'를 추진한 조소연 이사장은 “세종시 소속 공공기관은 세종시로부터 다양한 시설물과 업무를 수탁 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세종시 공공기관의 안전이 곧 세종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공단의 축적된 안전보건 업무 공유를 통해 세종시 소속 공공기관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다면 다양하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에서 추진 중인 ‘세종시 소속 공공기관 동반 상생을 위한 서비스’는 ▲세종시 소속 공공기관 실무자 안전협의회 개최 ▲사업장 안전점검 추진 ▲수방자재?장비 등 자원공유 ▲건강증진활동 참여 ▲안전교육 지원 ▲안전보건 정책내용 공유 등 세종시 공공기관의 안전보건관리 향상을 위하여 유?무형의 자원을 지원 할 계획이며, '찾아가는 안전관리 서비스'는 상?하반기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