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지역자율방재단이 13일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일제 점검 활동을 했다.
이날 보람동 방재단원과 보람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20명은 보람동 주민센터, 호려울마을 2·5·8·9·10단지 아파트 경로당 등 6곳의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무더위쉼터 간판 설치 여부, 냉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 폭염대책 기간 지속적인 무더위 쉼터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쉼터마다 보람동 방재단원을 담당자를 지정했다.
김경임 보람동 방재단장은 “이상기후로 폭염 일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단원들이 점검 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 무더위쉼터를 수시로 점검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지역자율방재단의 점검 결과를 참고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적극 검토해 주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