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3일 나성동 착한가게에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기부를 약정하는 가게로, 착한가게에는 현판을 제공하고 가게 홍보와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착한가게에 동참한 업소는 ▲순한양꼬치(대표 ZHE ZONG) ▲마르꼬사진관(대표 우성민)이다.
이들은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박경서 나성동 상인회장의 권유로 착한가게에 동참했다.
우성민 마르꼬사진관 대표는 “나성동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기부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이희정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불경기에 선뜻 기부를 해주신 사장님들과 개청 1년 만에 착한일터 5곳, 착한가게 14곳, 착한가게 7가정 등 기부자를 발굴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직원분께 감사드린다”며 “모금회에서도 관련 행정처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일터 가입 시 ▲사회관계망서비스(밴드·인스타그램)를 통한 주민홍보 ▲나성동 행정복지센터 내 전자게시판 홍보 ▲착한가게·착한일터 지도 제작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