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VS 바가지! 논란
2024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에서 논란이 된 먹거리 코너의 일명 '바가지 요금'!
과연 바가지 일까?
이 바가지 요금의 논란은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식수 제공'으로 발단이 된 논란이다.
5월3일 축제를 개막하고, 먹거리 부스에서 "'친환경을 위해' 식수를 제공하지 않고, 사 먹어야 한다!" 라는 입장으로 식수까지 판매를 하였기 때문이다.
이는 "일회용 용기 사용을 하지 말자!" 라는 운영 단체의 생각으로 좋은 취지에서 의도한 기획이였으나, 소비자 측에서는 "식수까지 사먹으란 말인가!"라는 불만을 이야기 하게 했다.
문제의 본질은 취재결과, 음식가격이나 음식의 맛, 양등이 문제가 아닌, 개막 첫날 식수 공급에 대한 이슈인 것이다.
이 문제는 당일 운영자 측과 공주시의 협력으로 현장에 식수 공급대를 설치하여, 식수를 무한으로 공급하였기에 충분히 해소하였다는 평들이 있다.
결론은 바가지가 아닌, "먹거리부스 물까지 팔아 관광객 불만!!" 이나
"고객 불만! 바로 해결한 공주시와 석장리 먹거리부스 운영진!" 으로 고쳐쓰는 것이 맞다.
하지만, 축제의 현장을 정확하게 취재를 하였다면, 이런 기사는 쓸 필요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그 현장에는 그것보다 큰 일들이 많았으며, 불만이 생길 만할 것들이 많았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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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채움 기자들이 함께 확인 한 안내 리플렛 |
틀린내용의 안내 리플렛에 유감!
세계의 구석기 체험을 19시까지 운영이라고 기재하여 놓고, 오후 4시30분에 종료를 하였다.
체험 운영자 측인 석장리 구석기 연구회 측은 "체험을 기획 할 때부터 운영시간이 16:30분이라고, 공주시에 충분하게 전달 하였다." 라고 답변을 해왔고,
공주시 관광과 측은 "19시까지 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나!"라며 항의식 답변을 했다.
뉴스채움 기자들이 공주시 관광과의 입장을 재차 확인 하고, 해당 체험부스로 이동을 하였으나, 운영단체 전원는 현장을 떠나고 있었다.
이때의 시간은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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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체험이 운영되어야 하는 시간인데, 이미 모든 정리가 끝나고, 텅비어 있는 세계의 구석기 체험부스 |
공주시 관광과 측은 19시까지 운영을 한다는 입장을 바꾸지 않았으나,
이미 체험존은 모두 텅 비어 있다.
이후 공주시 관광과에서 본 기자에게 전한 답변은
"축제 담당자의 단순한 실수" 였다.
역시 석장리는 구석기인들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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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장리 구석기 축제 행사장에서 구석기인들이 어린이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슬기로운 구석기 생활의 구석기인들이 가장 인기가 많은 볼거리 중 하나로 다시 한번 확인이 되었다.
축제 행사장을 찾은 3일동안 뜨거운 햇 볕 아래에서도, 비가오는 우중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환한 웃음과 재미있는 포퍼먼스로 아이들과 함께 해준 구석기인들이 큰 역활을 하였으며, 사진을 함께 찍기 위해 순식간에 긴 줄이 생길 만큼 인기가 많았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여러일들이 있던 2024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
이제 고민해야 할 것은 바로!
2025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는 어떻게 기획 할 것인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