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안전한 외식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주시에서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 중 선착순 30개소이며, 기존에 컨설팅을 지원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공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음식점 등 위생등급 컨설팅 신청’을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업소는 위생수준 평가항목 사전 진단, 전문가 1:1 맞춤형 방문 컨설팅과 30만원 범위에서 청소비와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단 컨설팅을 받은 업소는 반드시 올해 위생 등급 평가를 받아야 한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컨설팅은 위생등급 지정 문턱이 높아 지정을 희망하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을 위해 무료로 지원한다. 식품 안전 확보와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컨설팅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