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시민들에게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스튜디오 공간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상 장비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상스튜디오 공간 공유 서비스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이용자에게 촬영 및 편집 등 제작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웅진도서관 내 영상스튜디오를 대관해 주는 서비스이다. 대관을 원하는 이용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대관할 수 있다.
다만, 영상 제작과 관련하여 자격 또는 경력이 없는 이용자는 웅진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영상스튜디오 활용 교육(상시 운영)’을 수강해야 한다.
교육 신청은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짧은 영상 촬영 및 편집 방법을 배워 제작하는 ‘유튜브 숏츠 만들기(초등1 부터 6학년)’와 북트레일러 형식으로 프로그램 참여자가 직접 고른 책 소개 영상을 녹화하는 ‘인생책을 소개합니다!(고1 부터 성인)’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웅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기 평생교육과장은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공간 공유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이 영상 콘텐츠 제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증가와 교육 요구를 충족시켜 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