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동은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회의를 갖고 올해에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에 소외되지 않도록 더 큰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다가오는 설 명절에 관내 홀몸 어르신과 1인 중장년 가구에게 ‘나만의 행복한 설 명절 상차림’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공주사대부고학생들로 구성된 ‘사고몽치 동아리’에서 주위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5만원과 함께 핫팩 1박스를 전달해 훈훈함을 전해줬다.
공주중앙신협(이사장 양준모)에서도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 5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한 물품은 중학동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구 동장은 “새해도 지역주민을 위해 학생, 여러 기관·단체의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전달 및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사각지대를 돌아보며 주민이 행복을 느끼는 다정다감한 중학동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