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논산시은 11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례되고 11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12일간 관내 15개 고등학교의 3학년 학생과 담임교사를 들을 대상으로 격려와 힐링을 선사하기 위하여 ‘수능탈출 고생했3’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제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버스킹 공연과 영화감상 활동을 통하여 그 동안 수험공부에 지쳐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 학생과 교사가 편안한 여유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생과 교사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1개 영화상영관 당 70명의 인원제한을 둬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는 방침이다.
오케스트라 버스킹 공연은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Newyork Newyork, 미션임파서블OST, 지브리리믹스, Moonriver(티파니에서 아침을OST) 등 익숙한 영화음악을 연주하여 그 동안의 노력을 위로하고, 수험생의 앞날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정원만 교육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그동안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가 힐링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