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는 지난 19일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직장맘 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8회 공감 토닥토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노력하는 직장맘을 응원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행사는 △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마술쇼, 풍선아트 △엄마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줄 샌드아트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레이션 △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A 씨는 “온 가족이 함께 와서 게임에 참여하고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며 “특히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에 매년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윤미선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센터장은 “직장맘의 스트레스 관리는 가정의 평화와 직장에서의 능률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전환점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 과장은 “천안시는 출산과 양육이 직장맘들의 어려움과 고통이 되지 않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확대되고 성평등적인 양육환경이 하루빨리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